[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카카오게임즈 등 45개사의 주식 4억87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억529만주)보다 280.7% 급증한 것이다. 전월(3억2782만주)과 비교하면 22.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중소기업은행과 넥스트사이언스 등 5개사의 1억8529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와 마크로밀엠브레인 등 40개사의 2억1558만주가 풀린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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