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흥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소상공인이 재기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폐업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외에 폐업과 취·창업에 관련된 재기 지원 사업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도전 장려금 신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한 폐업 소상공인이 사업 정리 컨설팅, 점포 철거 비용, 취·창업 등의 재기 지원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문의하거나 다른 플랫폼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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