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사진 오른쪽 첫번쨰)가 지난 15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대 KIA 타이거즈 시합 전 그라운드에 올라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용마고등학교 형선우 학생에게 ‘유소년 야구 마스크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갑수 상무는 지난 15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대 KIA 타이거즈 시합 전 그라운드에 올라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와 용마고등학교 형선우 학생에게 ‘유소년 야구 마스크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NC 다이노스에 기탁한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마스크는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NC 다이노스는 기탁받은 유소년 야구 마스크 8000개를 지역 18곳 초ㆍ중ㆍ고교 야구부에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는 “BNK야구사랑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수익금 일부가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쓰여질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야구 마스크를 받은 유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손성욱 팀장은 “BNK경남은행과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남지역 내 야구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경기 및 훈련시 활동성, 일괄성, 안정성 줄 수 있게 마스크 지원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NC 다이다이노스에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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