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청정강릉’이미지 각인

▲ 4일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80여명이 모여 소상공인 방역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신문=김흥수 기자]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극상)는 4일 제 5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80여명이 모여 소상공인 방역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방역단은 7개 상권별로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의 재 확산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구책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하여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강릉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 방역단 출범식과 함께 물가안정 참여 및 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 환경 제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캠페인도 진행되어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줄 것이다. 

강원도소상공인지역연합회 이극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판매자이자 소비자 역할을 다하고 있는 치열한 생존경쟁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힘들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 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및 지원단체를 발굴하여 포상 및 장학금 전달을 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재난위기를 극복하고자 사력을 다하는 강원도 11만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강원도 최문순도지사의 도지사 표창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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