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 및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혁신파크’에 505번째이자 디지털 도서관 1호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서울혁신파크’ 참여동 2층에 구축된 ‘신한카드 아름인 디지털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종이책과 전자북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어린이 디지털 공간’을 별도 구축해 테블릿 PC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자유롭게 경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에 안면인식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도 설치됐다.

특히 디지털 도서관에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는 LG유플러스의 ‘U+ 초등나라(통신사 최초 초등 교육 컨텐츠를 애플리케이션 하나에서 학습할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과 ‘U+ 아이들나라(언택트 시대, 우리집 선생님으로 진화한 유플러스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등이 지원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 ・ 아동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은 서울시 혁신기획관 정선애 국장, LG 유플러스 정영훈 금융영업담당, 서울혁신파크 황인선 센터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금번 개관으로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아름인 도서관을 시민의 지식과 교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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