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스피가 24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602.59)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9포인트(0.53%) 오른 2616.28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2628.52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38억원, 230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52%), 화학(2.13%), 비금속광물(2.12%), 의료정밀(1.2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품(-0.70%), 의약품(-0.48%), 운수창고(-0.45%)는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14%) 내린 872.1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38%) 오른 876.65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112.7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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