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대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돌파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4.97포인트(1.54%) 오른 3만46.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82포인트(1.62%) 오른 3635.41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15포인트(1.31%) 상승한 1만2036.79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3만116.51까지 오르면서 3만 시대를 열었고, S&P500 지수도 이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잇달아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백신은 다음 달 중순 당국의 승인 이후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업종별로 에너지가 5.16% 급등세를 보였고 산업주는 1.8% 올랐다. 기술주도 1.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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