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새 은행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회장을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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