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소유한 자산가들을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한국 부자(富者)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가 거주 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고 상가(44.3%), 일반 아파트(41.5%), 토지/임야(39.0%)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금융자산 30억 이상을 소유한 고액 자산가의 경우 상업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64.8%로 일반 아파트(52.3%)와 토지/임야(50%)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자산가들의 유동자금이 상업시설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는 것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기준금리가 수개월째 0%대로 동결되며, 금융상품을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잇달아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이 주로 주택시장을 겨냥하며 상대적으로 규제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수익형 부동산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가운데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6BL 일원에 연면적 2만 6,690㎡, 지하 1층~지상 1층, 총 235개 점포로 조성되며, ‘동탄역 헤리엇(아파트)’·‘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다. 

▲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상가)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동탄역 헤리엇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6047명이 몰리며 평균 149.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오피스텔 역시 150실 모집에 2만7000여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82대 1을 기록하는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며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에도 그 열기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스트리트 형태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외관은 북유럽 스타일의 박공지붕의 컬러코드와 브릭을 모티브로 특화해 북유럽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며, 광장과 가로수길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을 적용한다. 스트리트 곳곳에는 바이킹, 루나 가든, 자이언트 달라호스 등 북유럽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SNS 등 인스타그래머블 스팟(포토 스팟)으로 높은 집객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동탄역 헤리엇(428가구)’과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150실)’의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약 15만 세대의 넉넉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동탄역 중심상권에 롯데백화점이 2021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상권과 연계된 유동인구의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12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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