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BNK경남은행은 4일 함안군 파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은 유망중소기업 심사에서 안정적인 매출실적과 뛰어난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와 오양기업 조영준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가공 업체인 오양기업은 지난 7월 알루미늄 압출 공장을 매입하며 생산 제품을 확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형강관 제조업체인 대한강관은 특허 15건과 디자인등록 3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500~600톤 이상의 파형강관 생산능력을 갖췄다.

▲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사진 왼쪽 두번째)와 대한강관 이성화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에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영업본부 고영준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이 경쟁력을 갖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관련 업계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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