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등 10개 부문 수상자 선정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논현동 르메르디앙호텔(구 리츠칼튼)에서 '제6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존중의 정신과 성숙한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경영자를 찾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에 걸쳐 경영자 3000여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30여명의 추천후보대상에서 심사위원단(위원장 이금룡)과 평가자문위원단(위원장 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을 거쳐 기업인 중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공헌부문에는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이 선정됐다. 인재교육부문에는 퍼시픽호텔 이종철 회장과 M.K인터내셔널상사 정해정 회장이, 상생지속부문에는 MDM 문주현 회장과 제성 유인옥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조혁신부문에는 포머스 강준기 회장과 코리아나 전병직 회장이, 특별상에 서초구청 조은희 구청장, 공로상에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배용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문용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제40대 교육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손병두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의 축사가 이어지고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이경숙 글로벌차세대한인지도자재단 이사장(제13대~제16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제13대 환경부 장관),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HDI인간경영대상을 통해 인간중심의 리더를 발굴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간중심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으로 2000여 회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CEO공부모임과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국내외 석학 및 경영자로 진행하는 다양한 글로벌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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