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 대상 체험형 상품 라인업 강화

2024-05-14     박서린 기자
사진/교원그룹

교원투어 여행다움은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테마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다움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직접 경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체험형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정원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을 물들이고 있는 수국을 볼 수 있으며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멸종위기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가평 힐링 여행’은 자연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잣향기푸른숲에서는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을 관광할 수 있다. 이어 아침고요 수목원에서는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는데 이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도 둘러볼 수 있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을 둘러보고 삼천궁녀 설화로 알려진 낙화암을 찾는 상품이다.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등을 볼 수 있으며 백제시대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형 상품은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여행의 매력과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