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장례식장 공식 입점
2025-04-16 윤희성 기자
보람그룹은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개발한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가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 공식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국내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인 맞춤형 장례·추모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사후에도 일상 속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펫츠비아가 주목받고 있다.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분골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드는 생체보석으로, 반지·목걸이·오마주(기념패) 등 다양한 주얼리와 장식 형태로 가공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컬러·디자인·크기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펫포레스트 공식 입점으로 펫츠비아는 ▲경기광주점 ▲김포점 00남양주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거점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전시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펫포레스트는 2016년 설립 이후 4만 건 이상의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한 프리미엄 장례브랜드다. 직영점 운영·장례지도사 교육센터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람그룹은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추모나 기념을 위해 반려인과 함께 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매개체"라며 "펫포레스트처럼 전문성을 보유한 장례식장과의 협업은 생체보석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