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역 역세권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오픈
계약금 5%·1년 뒤 전매 풀려…다주택자 청약도 가능

강남 접근성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분양 시장의 눈길을 끈다.  단지는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데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선다. 낮은 초기 자금 부담과 전매 조건 등도 특징이다.

1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해당 단지는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7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특징이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다. 이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는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다.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39㎡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되며,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96㎡은 4베이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주방 상판은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높인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적용했고, 한샘가구 홈인테리어 특화(일부 항목 제외), 독일산 시스템 창호(발코니 확장 시), 아메리칸 스탠다드 욕실 수전 등이 적용돼 완성도를 높였다.

단지부터 7호선 산곡역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150m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산곡역은 5월말 착공(인천시 구간)이 예정된 GTX-B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도 가까워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수혜가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프라를 살피면 우선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단지 내에 품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규모 상업시설(예정)도 눈길을 끌며,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했다.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나온다. 산곡6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단지 주변은 1만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팀이 조경특화 설계 및 시공을 맡아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적 조경 디자인과 조형 폰드 등 수경시설이 길을 따라 펼쳐진 광장이 눈길을 사로잡고, 티하우스도 마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몽키밸리는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테마형 놀이터로 아이들이 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 건강·여가시설은 물론, 소셜키친과 작은도서관, 펫케어존 등 특화된 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29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등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 이하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60%로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이 장점”이라며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앞으로 지역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원에 위치한다. 오픈 후 3일간 선착순 방문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