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예보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2025-06-10     박윤식 기자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충청남도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예보)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약 110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전국의 어촌마을,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괭생이모자반 등 섬내 침적 쓰레기 50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Sh수협은행과 예보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신학기 행장은 "예보의 반려해변인 이곳 원산도 해변이 더 아름다운 어촌마을이자 미래 수산자원의 보고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