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교육' 개최

2025-07-02     김성화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강관업계 14개사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 교육'을 이달 2일과 3일 여수와 광양에서 개최한다.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강관업계 14개사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 교육'을 이달 2일과 3일 여수와 광양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강관제조의 기본 소재인 열연과 후판의 공정과 제조 용접 특성 등의 전문기술 내용 뿐만 아니라, 미래 강관소재 기술 개발 동향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재사인 포스코에서는 이론 강의와 함께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광양제철소와 홍보관(park1538) 등의 견학을 지원했다.

강관협의회 관계자는 "강관업계의 지속가능한 수요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간 소통과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상생기술 교육의 향후 운영 목표를 밝혔다.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 교육은 2007년부터 21회 교육에 총 820명의 강관업계 엔지니어가 교육을 이수하는 등 국내 강관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수요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홍보, 교육, 시장조사와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지난 2005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사로는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 동양철관 등 국내 16개 강관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