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8월까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진행
2025-07-22 김성화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와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22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과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와 토요타 전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8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히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이 필수이므로 고객께서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