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촌스러버 봉사단, 전주 낙수정마을 취약계층 지원
2025-11-19 조민선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마을에서 치킨·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4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 교촌 임직원 봉사단 ‘바르고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단 ‘촌스러버’가 참여했다. 교촌 바르고 봉사단 7명, 전북대·전북과학대 RCY 단원 30명, 대한적십자사 안전·RCY팀 등이다.
봉사단은 겨울철 난방 취약 가구에 식사와 연료를 지원했다. 낙수정마을 55가구를 방문해 교촌치킨 60마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전주 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600장을 난방 취약 2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교촌 봉사단과 대학RCY 촌스러버들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돌봄도 병행했다. 촌스러버 단원들은 “지역사회 겨울 지원 활동에 함께해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살피고 힘을 보탠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