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이버영토 파수꾼 '보안전문단' 발대식 개최
2014-03-19 이어진 기자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최근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 등 침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안 분야 전문가를 비롯,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등 339명을 선정,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하는 발대식을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부 최문기 장관, 권은희 국회의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 원장,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그간 경험, 지식, 리더십 등을 겸비한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류재철 회장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모든 단원은 국내 침해사고대응팀(CERT)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침해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이번에 임명된 사이버보안전문단원은 대한민국을 가장 안전한 사이버영토로 만드는 파수꾼으로 창조경제를 꽃피울 핵심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