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수상자 좌측부터  노희옥 회장, 김귀열 회장, 노찬용 이사장, 오종남 이사장, 조광한 시장, 변주선 원장, 김영구 회장, 이병건 회장 (소속은 상기)뒷줄 시상자 좌측부터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김병일 도산서원 이사장 박호군 서울벤쳐대학원 대학교 총장 이경숙 글로벌 차세대 한인 지도자재단 이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 손병두 삼겅경제연구소 상임 고문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두상달 인간개발연구원 이사장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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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은 지난 21일 오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은 인간 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해 우리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왔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 명을 상대로 추천받고, 30여 명의 추천후보대상에서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을 거쳐 기업인 중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사회공헌부문에는 하나코비 김준일 회장과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에 수여됐다.

하나코비 김준일 회장은 한문화재단과 아시아발전재단을 만드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다. 특히 베트남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이번 사회공헌부문에 선정됐다.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은 골프웨어 브랜드인 슈페리어 브랜드의 창업자로, IMF로 어려운 와중에도 선수들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4년부터 슈페리어 재단을 설립, 많은 기부도 진행해왔다.

인재교육부문에는 혼 노희옥 회장과 영산대학교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뽑혔다.

주식회사 혼 노희옥 회장은 귀금속 시장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섰다.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은 총장 취임 후 영산대학교가 남부의 하버드로 불리도록 교육자로서 인재 양성을 지도했다.

상생지속부문에는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과 에스텍시스템 이병화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은 대한민국 걸스카우트의 대모로 불릴 정도로 한국아동단체 협의회장을 15년간 역임했다. 

에스텍시스템 이병화 회장은 1만80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협력업체들과 교류해 세계 17위 시큐리티 기업을 일궈냈다. 또 장애인 사업장도 만들어 약 80여 명의 중증장애인과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창조혁신부문에는 엘림비엠에스 김영구 대표이사와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엘림비엠에스 김영구 대표이사는 보안이나 시설용역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신개념 건물종합관리법을 마련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이사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장으로, 2009년 녹십자 대표 재직 당시 국내 신종플루 백신주권을 지켜냈다. 최근에는 SCM생명과학을 통해 바이오 벤처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로상에는 스크랜턴 여성리더십센터 오종남 이사장이, 특별상에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이 선정됐다.

스크랜턴 여성리더십센터 오종남 이사장은 비영리법인을 맡을 때마다 성공시키는 등 비영리법인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양주시 내 교통,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를 크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이다. 2000여 회에 이르는 CEO공부모임과 평생교육프로그램, 글로벌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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