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K플라자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AK갤러리에서 오는 8월15일까지 '흔한남매' 전시를 개최한다.

'흔한남매'는 구독자 약 23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의 크리에이터 한으뜸과 정다운이 남매 역할을 맡아 현실 남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시트콤 형식으로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는 '흔한남매'의 유튜브 및 도서 내 인기 콘텐츠를 오프라인에 구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오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놀이 체험존 ▲교육존 ▲게임존 ▲포토존 등 크게 4곳의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놀이 체험존'은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트로피컬 무드의 워터파크를 연상케 하는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에어바운스와 볼풀, 대형 튜브존 등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을 마련했다. 체험존 내 대형 캐릭터 풍선을 배치하고, 서브 포토존을 체험존 곳곳에 마련해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했다. 

'교육존'은 과학, 상식, 국어 등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과 대형 주사위 게임의 교육 공간으로 꾸몄다. 방탈출 방식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오래 머물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팬들을 위해 흔한남매에게 전달되는 특별 팬레터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백화점 휴점일에 휴관한다.

AK갤러리 관계자는 "AK플라자가 준비한 '흔한남매' 전시로 온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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