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로 본사에서 지난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서정욱 TÜV SÜD Korea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한다. ISO 19443은 원자력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적자로 전환했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GS건설은 전 분기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에 따른 안전·품질 강화 비용이 반영되면서 19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3조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8% 감소, 순이익은 1383억원으로 15.34% 감소했다.1분기 매출을 사업본부별로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육군 제52보병사단(사단장 이우헌)이 예비군 육성 지원 등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SH공사는 지난 25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 강화 ▲ 군 작전계획 수립 관련 SH공사 시행 사업 정보공유 ▲ 예비군 육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분양시장 곳곳에서 추가 노선이 개통되는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과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의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이다.동탄역은 GTX 중에서 첫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 가치를 밀어올렸단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건설 업계가 공사비 증가와 국내 주택 침체로 혹한기를 맞은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2위의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양사는 각각 국내·해외에서의 매출을 바탕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섰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10조7985억원, 영업이익은 7123억원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1.2% 성장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올리면서 실적을 견인한 건설 분야다.실적 발표 이전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34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룬단 방침이다.주요 커리큘럼으로는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현장 시공 실무 품질관리 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공종별 설계지침 교육, 최근 하자소송 이슈사항 등이 있다.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 뿐만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웹/모바일
LH는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호 ▲신축매입약정 0.5만호를 더한 총 3.3만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26일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6만5000가구에 육박했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천874가구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세대)까지 9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12월(6만2489가구)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올해 1월 6만3755가구로 1000가구 이상 늘어난 데 이어 2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다.특히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2292가구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m2,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신탁부동산과 관련된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한 신탁매물 임대차 계약 시 신탁원부와 수탁자동의서를 필수로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건수 6063건 중 신탁사기 피해 유형이 7.3%(443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탁부동산은 부동산 실소유자가 매물의 관리, 처분, 개발 권한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일정기간 위탁한 것으로, 실소유자가 신탁재산에 편입된 주택을 수탁자인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법적
서울시가 한강을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교통‧업무‧여가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강을 도시 곳곳을 잇는 교통로로 활용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이어 ‘2030 리버시티 서울’까지 추진키로 한 것이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공개했다.이 계획은 2030년까지 한강 수상에 연간 1000만명이 오피스와 호텔, 푸드존 등을 건설해 ‘2030 리버시티 서울’(이라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수
LX하우시스는 24일 지난 1분기 매출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경영실적(K-IFRS 기준)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1.1% 증가했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매출은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코스피 상장사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11.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 또한 10조79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건설 분야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호조로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전분기 대비 개선을 이뤘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수준 실적을 유지했고, 리조트는 전반적인 파크 호조, 식자재 유통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올해 2분기 서울 지역에서 2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 서울에 5개 단지, 총 4천613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물량은 2202가구 규모다.특히 이번 물량의 상당수는 시공능력평가 도급 순위 상위권의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아 주목도가 높다. 먼저 삼성물산은 2분기 중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공급한다.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03
한샘은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히고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를 공개했다.쌤페스타는 결혼이나 이사 등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매년 2회 가구·인테리어 공사·리빙상품에 대한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지난달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샘몰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채널 이벤트를 더욱 확대했다. 매장 할인 이벤트나 매장 전용 쿠폰 등을 운영하며 1400여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행사 마지막 날인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인식 개선 및 저변 확대에 나선다.KCC글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CC글라스 본사에서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 회장인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