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37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7회를 맞은 캔톤페어는 매년 두 차례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다. 전세계 바이어와 다양한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쿠쿠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존재감을 강화하고 신흥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쿠쿠는 박람회에서 ▲미식가전(밥솥·인덕션·블렌더 등) ▲가사가전(음식물 처리기·식기세척기 등)을 포함해 정수기·무선청소기·공기청정기·비데 등 50여 개가 넘는 가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쿠쿠는 "K-가전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캔톤페어 참가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전개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K-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