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호텔리베라 서울 청담 베르사유홀에서 '제11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호텔리베라 서울 청담 베르사유홀에서 '제11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호텔리베라 서울 청담 베르사유홀에서 '제11회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HDI 인간경영대상]'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우수한 기업과 기관의 리더들을 매년 발굴·시상함으로써, 그 사례를 통해 배우고 인간경영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 중심의 경영은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성장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사회와 국가의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토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단 설명이다.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드대학 국제 총장, 두상달 HDI 미래성장위원회 위원장, 소병철 김장리법무법인 사회공헌위원장, 이상욱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조일훈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등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10명의 '제11회 HDI 인간경영대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재교육부문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회장, 사회공헌부문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상생·지속부문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이사, 창조혁신부문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 공로상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특별상 션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 수상한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경영의 기본 축을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도 인재 양성, 사회공헌, 상생과 지속, 혁신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리더들이다. 이들은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철학을 조직의 일상과 전략 속에 녹여냄으로써, 인간 중심 사회로의 발전과 선순환 리더십 확산에 기여했다.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인간개발연구원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인간경영대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멘토를 발굴해온 HDI는 앞으로도 리더들의 지혜와 경험을 시대적 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멘토대학 프로그램과 지속가능 리더십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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