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육군 제52보병사단(사단장 이우헌)이 예비군 육성 지원 등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SH공사는 지난 25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 강화 ▲ 군 작전계획 수립 관련 SH공사 시행 사업 정보공유 ▲ 예비군 육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분양시장 곳곳에서 추가 노선이 개통되는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과 인접한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의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이다.동탄역은 GTX 중에서 첫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 가치를 밀어올렸단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LH는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호 ▲신축매입약정 0.5만호를 더한 총 3.3만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26일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6만5000가구에 육박했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천874가구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세대)까지 9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12월(6만2489가구)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올해 1월 6만3755가구로 1000가구 이상 늘어난 데 이어 2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다.특히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2292가구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신탁부동산과 관련된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한 신탁매물 임대차 계약 시 신탁원부와 수탁자동의서를 필수로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건수 6063건 중 신탁사기 피해 유형이 7.3%(443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탁부동산은 부동산 실소유자가 매물의 관리, 처분, 개발 권한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일정기간 위탁한 것으로, 실소유자가 신탁재산에 편입된 주택을 수탁자인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법적
서울시가 한강을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교통‧업무‧여가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강을 도시 곳곳을 잇는 교통로로 활용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이어 ‘2030 리버시티 서울’까지 추진키로 한 것이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공개했다.이 계획은 2030년까지 한강 수상에 연간 1000만명이 오피스와 호텔, 푸드존 등을 건설해 ‘2030 리버시티 서울’(이라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수
올해 2분기 서울 지역에서 2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 서울에 5개 단지, 총 4천613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물량은 2202가구 규모다.특히 이번 물량의 상당수는 시공능력평가 도급 순위 상위권의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아 주목도가 높다. 먼저 삼성물산은 2분기 중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공급한다.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
LH는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파크커넥터’를 통해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보완할 수 있는 선(線)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선형 공원이란 도심내 어디에서든 공원과 연결 조성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조경방식이다.3기 신도시 평균 공원 녹지율은 30% 이상 수준으로 조성된다. 1인당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분양을 이달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으며, D
1년 후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24일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월간 상승 폭은 지난해 6월의 8p 이후 최대다.앞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올해 1월과 2월 각 92, 3월 95 등으로 넉 달째 100선을 밑돈 바 있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내는 것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반지하 주택 및 신축매입약정 유형 외 기존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을 추가해 약 4000세대를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매입공고문은 이날부터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SH공사는 23일 주택매입공고를 내고, 반지하 및 신축매입약정 등 기존 유형에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더해 총 3951세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SH공사는 당초 ▲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간 3.3㎡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75곳)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3㎡당 최고 분양가는 서울 광진구 '포제스한강'의 1억3770만원이었다.반대로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921만원)가 비교하면 1억2849만원이나 비싸 분양가 격차가 15배에 달한다.분양가 양극화 현상은 시도별로 봐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격차가 가장 컸던 서울에서는 광진구
LH는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 및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만7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이다.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정희남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의 권위와 전문성
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40여 개의 층간소음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SH공사와 송파구는 전날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
부동산 신탁사들이 미준공 사업장들을 빠르게 준공시키며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이하 책준관토)에 대한 우려 불식에 나섰다. 최근 시장 불황과 공사원가의 급증으로 인한 시공사 부실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신탁사가 수주한 책준관토 사업장 수탁고·보유사업장을 근거로 들어 '부실 뇌관'으로 지적하는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탁사들은 이에 대해 수치 상의 오류라고 지적하며 오히려 신탁사의 준공 관리가 부동산 위기를 억제하고 있단 입장이다.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탁사들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책준관토의 신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전체 구성됐다. 또 중앙 커뮤니티 광장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전 세대에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익산 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