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쿠팡에서도 대부분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 금융권, 유통업계에서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에 고객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30일 쿠팡 및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고객 계정 약 337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4500여개 계정이 피해를 입었다는 발표에서 3370만개로 정정됐다.쿠팡은 해당 사고를 지난 18일 인지하고 20일과 29일 각각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개인정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이하 디지털 치유정원)'이 관람객 약 3만5000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30일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만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도심형 정원이다.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착안해 인간이 자연을 치유하고 자연이 인간을 치유하는 회복의 선순환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지난 2023년 금천소방서를 시작으로 서울재활병원, 서울서북병원 등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환
은행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조 단위의 과징금을 사전 통보받았다. 이에 은행들의 자본적정성 문제가 불거지며 생산적 금융 여력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당국이 자본비율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은 홍콩 ELS 관련 과징금이 확정될 때까지 이를 위험가중자산(RWA)에 반영하지 않고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금감원은 지난 28일 홍콩H지수 ELS 판매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사에 약 2조원의 과징금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내달 김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밝혀 현지 중소업체들이 시장 독과점 우려를 제기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은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수협의 수산물 공급 능력과 오리온의 글로벌 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12월 중순에 전남 목포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허가 절차 때문에 설립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오리온수협이 자리할 목포는 목포수협의 마른김 가공공장이 곧 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에 장기간 머무르며 물가 상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경제 체력에 외환 위기와 같은 불안은 없다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충격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고물가는 가계의 실질소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수익성도 악화된다. 특히 저소득층과 중소기업들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1.7%까지 떨어졌다가 9월 2.1%, 10월 2.4%로 증가했다.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3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기준 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 점유율은 29.0%로 전년 동기 28.6%보다 소폭 상승했다.LG전자의 점유율은 16.5%에서 15.2%로 하락했으나 2위는 지켰다. 이어 중국 TCL(13.0%)과 하이센스(10.9%)가 점유율을 늘리며 추격했다.글로벌 TV 수요가 다소 감
최근 정부의 잦은 부동산 정책 변화와 규제 대책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서울 아파트를 매수 계약했다가 해제한 비율이 2020년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계약 신고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분석 결과, 올해 11월까지 거래건수(이하 공공기관 매수 제외) 7만5339건 가운데 현재까지 해제 신고가 이뤄진 경우는 총 5598건으로 전체 계약의 7.4%를 기록했다. 이는 실거래가 자료에서 계약 해제 여부가 공개되기 시작
롯데그룹은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영업, 마케팅, MD(상품기획) 등 30여개에 달한다. 이중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한다. 지난해 6월 도입한 이 전형은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로 1차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롯데는 경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모태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분기별 벤처 투자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4조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벤처투자액은 2021년 4분기 5조692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 1조9000억원대부터 최대 3조900억원대 사이에서 증감을 보였다. 이번 정부 들어 한성숙 장관이 취임한 후 벤처 투자 40조원 조성을 위한 '벤처 4대강국 도약'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벤처투자도 살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총량 관리를 위해 사실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틀어막는 '셧다운'에 나서면서 신용대출이 크가 증가했다. 최근 국내와 미국 증시 호황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마이너스통장(신용한다대출)이 늘어나면서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68조 1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달 들어 1조 5319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2조 5270억원에 달했던 10월보다 줄었지만 9월 1조 1964억원 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11월
정부가 미국과 12월부터 농산물·플랫폼·지식재산권 등 '비관세 장벽'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국과 3500억 달러(한화 약 514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와 연계한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협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3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미국과 비관세 장벽 관련 현안이 있는 각 부처와 공조 속에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미 양국은 12월 중으로 비관세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를 활용한 AI 모델 '제미나이3'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오픈AI의 '챗GPT'를 위협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HBM 제조업체가 양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기존 엔비디아 위주의 AI 생태계가 구글을 포함해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생산 캐파(생산능력)를 충분히 확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존 3강을 구축했던 미국의 마이크론을 크게 따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추론 칩
KB국민카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스타샵 적립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벤트 응모 회원에게 스타샵 적립가맹점 이용 횟수 및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5000포인트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먼저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일정 횟수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리가 적립된다. 5건 이상 5000포인트리, 10건 이상 1만포인트리, 15건 이상 1만5000포인트리를 지급한다.행사기간 동안 스타샵 적립가맹점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리를 추가로 적립한다. 누적 결제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5명의 이주노동자에게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기프트박스에는 전기히터·가습기·이불·털모자·쿠션·양말 등 겨울철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리얼스 푸르깅 넷제로 크루’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휴대폰 앱을 활
SPC그룹은 아동∙청소년 제과제빵 경연 ‘제14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그룹이 2012년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제과제빵 경연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분야를 직접 경험해보며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4년간 약 850여 개 아동기관, 1만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 지원금은 대회 준비를 위한
롯데온은 내달 14일까지 연말 결산 할인 행사 '트렌드리포트 2025-2026'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사랑받은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장바구니에 많이 담긴 브랜드인 '나이키'와 '쉬즈미스'는 롯데온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 나이키는 단독 판매 상품과 FW 베스트 아이템인 운동화·아우터 등을 최대 35% 할인하고 상품별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쉬즈미스는 본사 인동패밀리 직영으로 리스트, 시스티나 등 3대 브랜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20대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록시땅'은 록시땅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
우리금융그룹은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하고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9월 29일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총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원 ▲모험자본 투자 1조원 ▲생산적금융 펀드 5조원 등 7조원의 그룹 자체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우선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의 첫 걸음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3년 만에 사업자 수는 140만,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20~40대 젊은 사업자들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전체 고객 중 2040 비중은 70% 이상으로 국세청이 발표한 국내 2040 개인사업자 비중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준이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8%), 서비스업(23.8%) 고객이 가장 많았고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른 이용률을 보였다. 장시간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카카오뱅크는 개
신한은행의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가 출시 1개월만인 지난 28일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신한 20+ 뛰어요를 출시했다.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20+ 뛰어요는 ▲일, 주, 월별 러닝거리 리포트 ▲러닝거리 1km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마이신한포인트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가입고객 경품 이벤트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다.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러닝거리 1km 이상부터 실시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8월부터 서민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해온 상생 프로젝트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을 확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신한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명(대출잔액 약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포인트 일괄 인하한다.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의 성실 상환을 유도해 신용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저축은행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