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정부는 지난해 8월, 대통령 주재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선언하면서, 민·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4년간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해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펀드이다. 정부가 우
건설사들이 콘테크(ConTeh, 건설+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공모전에 나서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4개사가 2~4월에 걸쳐 한꺼번에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구체적으로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롯데건설이 SBA 서울창업허브․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오픈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가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호반건설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사업 등이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와 함께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프라이빗 밋업행사(Private Meet-Up Day)’를 시작으로 부산센터와 함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
법적인 문제로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들이 창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부터 무료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8일부터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스타트업이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500개사(1개사당 100만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적
총 상금 14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대회가 본격 개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예선리그, 통합본선,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로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한국이 직면한 지역 소멸·고령화 위기를 스타트업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단 주장이 나온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자료집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 DNA확산 방안: 혁신의 온기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1일 공개했다.자료집에는 ▲대한민국 전체를 혁신 생태계로 조성(지역 활성화)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방성 강화 ▲창업가 정신 기반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 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1개의 세부 정책과제가 담겼다.코스포는 한국이 직면한 문제
국내 최정상급 로봇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대기업의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중소기업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피스 피킹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29일 비전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씨메스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하 2024 SFAW)에서 피스 피킹 솔루션을 선보였다.피스 피킹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쌓은 AI 모델을 접목했다.2024 SFAW에서 만난 씨메스 영업담당 관계자는 "3만개 이상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사람처럼 직관적인 행동을 심어주는 AI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64개사 내외)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위 사업을 통해 ㈜무림 P&P와 협업한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1) 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9일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면담하고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한국의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와의 교류 확대 방안과 한국의 '컴업'(COMEUP) 및 프랑스의 '비바테크'(VIVATECH) 등 양국 스타트업 행사 교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베르투 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잘 자리 잡은 국가 중 하나"라며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창업지원기관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를 지역에 1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의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다. 지난 2019년 이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에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 및 조성중이다.올해 조성되는 스타트업 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발표한 바와 같이 지역의 신(新)성장 동력이 될 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
한국 스타트업이 뽑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우선 과제는 '글로벌화'로 나타났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개소 1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와 지자체, 기자, 교수, 보좌진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조사 결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라는 응답이 158명(48%)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AI 본사에서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OpenAI와 협업을 진행할 스타트업들의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6월 오픈AI 대표 샘 알트만을 초청해 개최한 공개 간담회에서 오픈AI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분야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K-Startup & Op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산마테오에서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82Startup 등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Unlocking AI Innovation’을 개최했다.82Startup은 2018년 미국 현지 한국 스타트업간 모임에서 발전된 단체로, 실리콘밸리 내 대표적인 한인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82 는 한국 국제전화 번호 82에서 유래한 명칭이다.이번 행사는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3월14일)’ 행사 참석차 실리콘밸리를 방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K-스타트업과 오픈AI간 협업 행사로 방미한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1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오는 14일 샌프란시스코의 오픈AI 본사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린다고 설명했다.임 실장은 "오픈AI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발될 것"이라고 했다.한국에서는 22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4곳이 선발됐다. 지난 12월에는 오픈AI 대외 및 개발 담당 임원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2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지역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구 방문은 지역의 주력산업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방정부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기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의 주력산업 로봇·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6개사와 스타트업 집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초기 인공지능 로봇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집중 지원과 함께 초격차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단년도 지원보다는 다년도 지원이 필요하고, 지방에서 우수인재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교육공무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대표자 또는 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하고 있다.벤처창업 휴직특례 제도는 고급 기술인력이 창업을 하거나 벤처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입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97년에 도입됐다.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으로 휴직특례 기간이 기존 6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