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우리카드는 대고객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는 한편 내부 보안 체계를 강화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26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이며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포인트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가 26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 반도체주·금융주 강세 등에 힘입어 2650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1포인트(1.05%) 상승한 2656.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4억원, 6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56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75.3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
NH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2959억원)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1분기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1751억원) 증가했다. 반면 유가증권 운용손익의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을 기록, 1년 전보다 30.1%(2170억원) 줄었다.1분기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3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2%(2479억원) 감소했다.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077억원, 충당금적립률은 204.68%로 전년동기 대비 8.23%포인트 증가했다.농협은행의 신용손실
신한라이프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2%(204억원) 증가한 1542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다각화된 채널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가치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며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상품 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5월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NH농협카드는 이날 서울 비씨카드 을지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씨카드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명호 NH농협카드 카드마케팅 부사장, 김지혜 NH농협카드 카드고객행복센터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이정훈 내수활성화추진단장, 비씨카드 임표 고객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카드는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백년가게 청구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마케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다.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하나금융 이사회는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연초에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200조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또한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4조7681억원을 기록했다.한편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및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라이프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신용카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교수(인하대학교)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영진 교수는 한재준 교수(인하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해 '지역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
KB금융그룹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을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이달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경각심 제고와 안전운전 습관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요인 별 안전운전 방법과 교통법규, 사고처리 등 안전 정보를 설명한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각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고다발 사례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지난 16일 국방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직전 1년간 군 차량의 교통사고를 시간과 요일, 유형별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 이후 전월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올랐다고 26일 밝혔다.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 대동물), 반려동물 사망 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현대해상의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일상생활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입행 1년차를 맞은 주니어행원을 대상으로 '리텐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23년 입행 행원 70여명이 참가했다.리텐션(Retention) 교육은 행원들이 지난 1년간의 회사생활을 돌아보며 초심을 리마인드하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긍정적 몰입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일종의 '힐링케어 프로그램'이다.주니어 행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비전을 설계하고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듣고 협력 증진을 위한 팀 활동 등을 수행하기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국내 최초 금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금현물 ETF가 연초 이후 원자재 ETF 중 개인 순매수액 1위를 차지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개인 투자자들은 ACE KRX금현물 ETF를 올해 411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순매수 평균치(17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총 79거래일 중 ACE KRX금현물 ETF를 72거래일 순매수하며 금현물 투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최근 1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37만7374좌로
비씨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비씨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먼저 마이태그 후 다음 달 1일부터 28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장연수 국민은행 WM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됐으며 광주축산농협 김현성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 전남 서영암농협이 4년 연속 사무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개인 부문에서 인천축산농협 임한빈 실장, 충북 내수농협 서승일 과장 등 10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 경북 영주농협, 광주 서광주농협 등 25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남 광주축산농협 등 7개
KB증권은 MZ세대에게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깨비증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티징광고는 모델 이찬혁이 IAHLL 글자를 180도 뒤집어 깨비로 만드는 연출을 통해 '투자가 재미없다는 생각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