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76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6% 증가했고, 순이익은 606억원으로 1.4% 개선됐다.LIG넥스원의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사업 부문별 매출 실적에서 감시정찰(ISR)·지휘통제(C4I)·항공/전자전(AEW) 분야에서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휘통제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폴란드 K2 전차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이 분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LG화학은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lar Balanced) POE(폴리 올레핀 엘라스토머)·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LG화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태양광의 수익성이 둔화되고 케미칼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2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자 증권가는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 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정부와 2022년 맺은 기본계약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방산 계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첫 번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K-239 다연장로켓)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이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25일 티시스에 따르면 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큰희망은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 순환 근무하며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
애경케미칼이 석유화학업계 불황 타개책으로 '스페셜티 제품 강화'를 선택하고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고강도·경량화 소재에 전사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힘쓴다.24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TPC(TerePhthaloyl Chloride)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한데다 난연성까지 갖춰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주원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아라미드 섬유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TPC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애경케미칼은 2010년대 중반부터 TPC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해 독자적 기술을 만들고, 2020년에는
유니드가 1분기 매출액 25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4일 유니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2% 증가했다.또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8%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 4분기부터 이어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지난해 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흑자를 달성했던 유니드는 올 1분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이
LIG넥스원은 24~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의 핵심 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해 군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해검-II, 해검-V는 LI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소재 기반의 위생용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의 자회사인 보노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으로 자연에서 분해되는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눠 구성했고,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해·무장운용 등 임무 수행 능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번째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LINE Project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계획대비 차질 없는 공사진행을 주문했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23~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Techtextil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크텍스틸은 1986년부터 2년 마다 개최된다. 매회 50여 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소재 전시회다. 독일의 바스프, 오스트리아의 렌징, 일본의 도레이 등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과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소개,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전문 지식 및 경험 공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3일(현지시간)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여해 순환 재활용(Circular recycle TM) 솔루션을 알린다.SK케미칼은 23~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되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150여개 국가, 약 4000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 지속가능한 미래를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의 지속 가능한 화학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23~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약 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SK온이 국제 무대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또다시 인정받았다.SK온은 자사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칼루사 사운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디슨 어워즈’의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SK온은 지난해 NCM9 배터리로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도, 2년 연속 수상한 것도 SK온이 유일하다.SK온이 만든 코발트 프리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NCM, 니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