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CD1년 금리(3.67%), CD91금리(3.70%)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이 약 2년 만에 3000달러로 올라섰다.21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현재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4% 상승한 3033달러(약 4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비트코인이 지난 15일 5만2000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5만20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과는 달리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KB자산운용이 20일 월배당 리츠의 대명사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1위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를 상장했다.지난해 기준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의 연환산 배당률은 각각 약 5.3%, 6.2% 수준으로 '배당귀족주'라고 불릴 정도로 배당률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Realty Income Index'다. 이 지수는 대표적 배당성장 종목인 리얼티인컴(티커명: O)와 맥쿼리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상장 8개월여 만에 순자산 7조4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828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기관은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전체 순자산 증가 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KODEX CD금리액티브가 172영업일 만에 순자산 기준으로 전체 ETF 1위까지 차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8개월여 만에 기존 상품을 제치고 전체 1위로 올라서는 최단기 정상 등극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원에 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2종의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다.월배당형 ACE ETF 2종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16일(1조228억원)로 현재 합산 순자산액은 1조306억원이다.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8002억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2304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3월 선보인 첫 번째 월배당형 ETF이자 국내 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주당 가격은 10만5336원이다.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가격은 지난달 1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여 만에 10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저탄소 에너지와 전력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14.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가 투자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과 저탄소에너지 기업들이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향후 전망을 상향하는 등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달 18일 상장한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저탄소에너지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가상발전소 등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채 투자와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차익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KB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51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12월 27일 상품 출시 이후 총 33영업일 동안 지난달 12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22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상품을 꾸준히 사 모으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1000달러대로 올라서며 2년 여만에 시가총액 1조달러를 재탈환했다. 비트코인 시총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시총보다도 2배 가까이 많은 규모로, 세계 자산 10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16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0.11% 오른 5만187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5만2079달러까지 상승하며 25개월 만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공포가 국내 투자자들과 금융당국을 긴장케 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부동산 호황기 시절 판매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손실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제2의 ELS 사태'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금융당국은 해외 부동산 펀드의 경우 만기가 분산돼 있고 주요 투자자들은 기관들이 많아 ELS 사태와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불안 진화에 나섰으나 해외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1만명을 넘어선 상황이고 투자액도 4000억원 이상인 만큼 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전체 ETF 중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전날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PBR은 0.34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828종 가운데 가장 낮다.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PBR이 가장 낮은 은행, 보험, 증권주 등 금융섹터와 지주회사 등이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최저 PBR ETF로 밸류업
한화자산운용의 국내 중대형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한화배당성장인덱스' 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주식형 인덱스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16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한화배당성장인덱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72%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의 수익률(-0.17%) 대비 뚜렷하게 나은 성과를 보이며 국내주식형 인덱스펀드 중(레버리지·인버스 제외)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이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뿐 아니라 최근 1개월, 6개월 수익률에서도 각각 11.40%, 15.41%의 성과를 거두며 국
삼성자산운용은 홍콩 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20.33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고 16일 밝혔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지난해 1월 8.37 홍콩달러로 상장한 이후 13개월 만에 142.9% 상승했다.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의 이러한 상승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시장에서 예상했던 실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현실화된 가운데 올해 4월로 예정된 반감기(공급량 절반 축소) 일정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1000달러대로 올라서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10위 규모로, TSMC와 테슬라보다 시총이 더 커졌다. 16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0.11% 오른 5만187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5만2079달러까지 상승하며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시중에 유통되는 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룸버그(Bloomberg L.P.)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 금융사와 블룸버그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과 블룸버그는 이날 블룸버그 한국 을지로 본사에서 양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사장과 블룸버그 북아시아 총괄 대표 다하이 왕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981년 미
국내 방위산업 기업의 조 단위 수출 계약이 올 초부터 포문을 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방산' 테마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LIG넥스원)의 지난해 실적 역시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방산 테마 ETF(상장지수펀드) 역시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15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방산 테마 ETF인 'ARIRANG K방산Fn'은 지난해 1월 5일 상장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34.45%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00%) 대비 나은 성과
KB자산운용의 초단기 채권형 펀드인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금리와 증시 방향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투자 수요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쏠리는 와중에 채권형 펀드로서 의미 있는 자금 유입이다.KB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기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 순자산이 3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약 3개월 이내 고금리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대표적 단기 투자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삼성자산운용이 15일 최근 시장의 최대 이슈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정리해 발표했다.지난달 24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한 이후 개별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주가순자산배율(PBR)을 언급한 경우는 있지만 ETF 자체의 PBR을 계산해 제시하는 것은 삼성자산운용이 처음이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국내 ETF 중에 PBR이 0.5배 미만인 ▲KODEX 보험(0.41배) ▲KODEX 밸류Plus(0.43배) ▲KODEX 은행(0.45배) ▲KODEX 고배당(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AI5' 분산투자가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AI5는 '매그니피센트7(M7)' 다음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관련 5개의 종목으로 M7 중 AI 산업과 연관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TSMC, 브로드컴, AMD를 포함해 일컫는다.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지난 2021년 상장한 상품으로 비교지수(Bloomberg Global Digital Media & Tech Select Price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목
개미들이 '저PBR(순자산비율)주'를 팔고 있다. 정부 정책발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연초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저PBR주 주가가 크게 뛰자 개미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개미들이 내놓은 저PBR주는 '줍줍'(줍고 줍는다)에 나선 외국인의 포트폴리오로 채워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현대차를 1조8132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이는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순매도 규모다. 개미들은 기아(-3455억원)와 삼성물산(-337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