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강 회장이 직접
지난해 4분기 흑자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97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년 동기
기업과 은행권의 출연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 서민정책상품의 누적 공급액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은 25일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책상품인 미소금융이 누적 공급액 4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미소금융은 개인신용평점과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저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다.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 등 기업 및 은행권의 출연금, 국민 휴면예금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3일 기준 창업자금 5801억원, 시설·운영자금 2조7924억원, 긴급생계자금 20
대만 경제부가 한국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2550억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전날 7차 회의에서 미국 쿠팡 Inc가 신청한 약 60억5515만 대만달러(약 2552억원)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심의위원회는 약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7일 쿠팡의 24억7500만 대만달러(약 1043억원) 투자를 승인한 바 있다. 이로써 쿠팡의 대만 투자 금액은 85억3015만 대만달러(약 3596억원)를 넘어섰다.대만언론은 '한국의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 마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도매 판매 100만6767대 ▲매출액 40조 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국내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를 기록했다. 다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해외는 신형 모델 투입과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LH는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3만호에서 ▲든든전세주택 0.5만호 ▲신축매입약정 0.5만호를 더한 총 3.3만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신정부와 2022년 맺은 기본계약의 순차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가 폴란드 신정부 방산 계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첫 번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K-239 다연장로켓)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Sh수협은행이 25일 한국해양재단(이하 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서울시 종로구 한국해양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문해남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환경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위험 네 가지 등급으로 안전 여부를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5월 가정의 달 맞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뉴발란스 키즈는 밝은 컬러감과 일러스트 패턴이 돋보이는 비치라운지 컨셉 상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여행 및 나들이 때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남아 시어서커 셔츠 셋업 △여아 플리츠 스커트 셋업 △공용 상하의 셋업 등 의류 라인과 함께 컬러 매치가 가능한 모자, 샌들 등이 포함됐다. 컬렉션 메인 소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SORONA)’를 사용해 친환경과 활동성을 고려했다.지난 3월
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21조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25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LG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04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26일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서울리츠가 소유한 행복주택 119세대 및 예비입주자 185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서울리츠 행복주택의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롯데그룹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중단한 복합타운을 선양시 자회사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중단된 지 8년여만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선양시 황고구 자회사인 선양황고성신발전치업유한공사와 복합타운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선양 롯데 복합타운은 롯데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롯데는 이 곳에 백화점과 테마파크, 아파트, 호텔 등을 갖춘 '롯데타운'을 짓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왔다.당초 프로젝트는 2019년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에 이어 충북 청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토리메로'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다. '닭과 사랑에 빠지다'를 컨셉으로 닭 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와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다.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약 60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보증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 또 기존에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재 상인들만 대상이었지만, 일반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했다.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는 도/소매점포가 밀집하여 있는 지역으로 각각 대통령령, 지자체의 조례로 지정된다.이
토스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2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에 올해 하반기 내 2030 청년 고객들은 토스뱅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2년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피크닉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핑크, 민트,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봄나들이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주방용품, 패브릭용품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주방용품은 워터 저그, 도시락, 접이식 물컵 등을 판매한다. 피크닉 인증샷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워터 저그’와 ‘빨대 얼음틀’을 준비했다. ‘워터 저그’는 PET재질 단지에 수도꼭지가 있어 물이나 음료를 담은 후, 정수기처럼 따라마실 수 있는 상품이다. 옐로우,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창원 NC파크ㆍ빕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태그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 앱의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태그)한 후 경남BC카드(신용/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청구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마이태그’에서 ‘창원 NC파크’를 태그한 후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창원 NC파크 내 식ㆍ음료매장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1일 1회 적용으로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