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 또 포스코그룹에 이어 SK그룹과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는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했다.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정의선 회장은 기공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3대 명차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바흐’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더 뉴 마이바흐 GLS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됐고, 23인치 마이바흐 멀티 스포크 휠이 장착됐다.차량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휠베이스는 3135㎜이며, 뒷좌석 레그룸(앞 좌석 끝과 뒷좌석 끝 간격)은 1103㎜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하다.법인명으로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Hydrogen+H
현대자동차가 2021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차는 지난달 26~28일(현지시각)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크레이그 브린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WRC 최초로 북극권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라플란드의 행정수도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생산 차질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최근 시장정보 업체 IHS마킷은 자동차 반도체 공급망 차질로 인해 올해 자동차 1분기 자동차 생산이 100만대 가까이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어렵게 공장 가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직까지 감산 계획은 없지만 생산 차질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매주 단위로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점검하
코나 전기차의 대규모 리콜이라는 악재를 딛고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계약 물량이 '완판'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다만 국내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조기 소진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첫날부터 예약에 동참한 것으로, 보조금이 소진되면 흥행몰이는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는 첫날 하루에만 2만3760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대박을 터트렸다.현대차 모델 중에서 사전계약 첫날 최다 판매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선보인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계약 첫날 약 2만5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인 전날 약 2만5000대의 계약이 들어오며 올해 연간 판매 목표(2만650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역대 모든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준이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2만3000대)이 최다였다.아이오닉 5의 가격(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가 500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된 총 171개 차종 47만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명령했다. 이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300 2만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 적합 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연비)이 과다하게 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6일 리콜 대신 소유주에게 경제적 보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구입했거나 양도한 사람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액은 과다 표시된 연비(0.2
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 당시 엄청난 충격에도 내부는 전혀 훼손돼지 않아 주목받은 현대자동차가 실제로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24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
현대차 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여덟 번 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웅희 인하대학교 학생지원처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 경북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 원인은 배터리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3개 차종에 사용된 배터리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초기(20
현대차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23일 드디어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 5가 그동안 테슬라가 독주해 온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는 이날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를 처음 공개했다.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이름 붙인 아이오닉 5는 전장(길이) 4635㎜, 전폭(너비) 1890㎜, 전고(높이) 1605㎜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다
한화시스템은 아주대학교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나이트비전 기술 공동 연구 ▲관련 연구기기 및 인프라 활용 ▲협의체 운영 및 상호 기술 자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나이트비전은 주야간, 안개, 비 등 관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 탑재용 열화상 카메라이다. 자율주행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보조센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나이트비전 시장은 형성 초기단계로 앞으로 자율주행차량, U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들이 잇달아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는 데 이어 가격 인하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또한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까지 등장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를 23일 오후 4시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한다.올해를 전기차 도약 원년으로 선포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
애플 스마트기기의 최대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올해 4분기 경량 전기차 2종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22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의 모회사인 홍하이 정밀공업의 류양웨이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4분기에 MIH 플랫폼 설계를 사용하는 전기차 모델이 2~3개 증가할 것"이라며 “폭스콘이 경량 전기차 2종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MIH 플랫폼은 규격화한 부품을 조립해 전기차를 만드는 모듈식 제작 플랫폼이다.이와 관련 일부 언론은 폭스콘이 ‘애플카’의 생산업체로 낙점 받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하고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 구독 서비스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차종과 가격대를 다양화한다.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8년 선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리뉴얼한 뒤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제네시스는 기존 월 189만원으로 G80, GV80, G70 등 주요 차종을 교체해가며 이용할 수 있던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의 감성품질을 결정하는 후면부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신개념 리어램프가 나왔다.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의 두께를 5.5mm까지 혁신한 것으로 얇은 두께를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하나의 LED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하게 됐다.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발한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을 High Performance(고성능), High Definition(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까지 내려놓으며 공식적으로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 만료는 내년 3월이지만, 이미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전반의 지휘봉을 넘겨준 상황인 만큼 내년 임기까지 유지하지 않고 물러나기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에서 정 명예회장의 사임으로 비게 되는 사내이사 자리에 고영석 연구개발(R&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3와 모델Y의 차량가격을 인하했다. 18일(현지시각)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미국 기준 가격을 3만7990달러(약 4205만원)에서 3만6990달러(약 4094만원)으로 내렸다.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가격은 4만1990달러(약 4648만원)에서 3만9990달러(약 4426만원)으로 인하됐다. 테슬라의 이 같은 결정은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차 드라이브에 맞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 인프라스트럭처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