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19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약 20여 명이 당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하고,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km를 따라 2시간동안 플로깅(Plogging: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
글로벌 TOP3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BD)가 최근 유압제어 방식 '아틀라스'를 퇴역시키고 전기 구동식 신규 버전인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유압 로봇의 선봉장이었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이와 같은 변화에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가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19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7일(현지시간) 새로운 버전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계열사인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제조공정에 투입될 것임을 암시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의 경우 초기에는 군사용 목적으로 유압식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19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2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2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무역 제재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스틸리온은 전날보다 4천400원(10.76%) 오른 4만5300원으로 장을 마쳤다.또 포스코홀딩스는 5.12%, 현대제철은 4.57%, KG스틸은 4.20% 올랐고 동국씨엠(2.84%)과 고려제강(1.99%), 동국제강(1.39%) 등 철강·알루미늄 관련 종목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중소형 철강업체 중에서는 하이스틸이 18.07%, 신스틸이 10.06%, TCC스틸이 7.47% 급등했다. 하이스틸은 이날 오전 한때 가격 제
미니 굴착기가 농장을 꾸릴 예비 농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1.7t과 3t, 3.5t 등 이른바 '미니 굴착기 3종'의 판매량이 대체로 증가세를 보이며 1941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2019년 178대에 달했던 판매량은 2020년 328대로 배 가까이 늘었고, 2021년 351대에 이어 2022년에는 664대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국내에서 420대 팔렸다. 2018년 130대 판매량까지 더하면 최근 6년간 2000대 넘게 팔린 것이다
현대차 계열사인 로봇 제조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17일(현지시간) 인간을 닮은 새로운 버전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새로운 로봇은 현실 적용을 위해 설계됐다"며 "앞으로 몇 달,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험실과 공장, 우리의 삶에서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신규 버전의 아틀라스는 기존 유압 방식이 아닌 전기 구동 방식으로 설계됐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인간의 폼팩터(form factor·외형)와 비슷할 수 있지만, 인
1년 5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기록하자 철강업계 투자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졌다. 환율이 원가 영향이 큰 업종이면서도, 환율 영향을 제품가격으로 반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힘든 한 해를 보내게 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91.00원이다. 16일 장중 1400원을 넘어 섰고, 이는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강도 긴축에 따른 고금리 충격 이후 네 번째다.환율이 오르자 철강 관련 종목들이 증시에서 줄줄
세아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Wire and Tube)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해 다양한 수요 산업에 대한 기술 역량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홍보한다.16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이달 19일까지 열리는 와이어 앤 튜브 2024는 세계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 무역 박람회다. 티센크루프, 아르셀로미탈 등 대표적 글로벌 철강 기업들이 참가한다.세아그룹은 세아제강과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이녹스텍(INOX TECH), CTC등 5개사가 참가한 그룹 통합 부스를 운
HD현대건설기계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일행이 16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자사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전후 복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과 변점석 해외영업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은 포노마렌코 대사 일행에게 센터를 소개하고, 이들과 전후 피해 복구에 필요한 건설기계 공급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현지 테크니션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포노마렌코 대사는 환담 후 굴착기 운전시뮬레이터 시연을 참관하고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굴착기 운전을 체험했다.이어 유압 부품과 엔진 관련
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내 한국관 기업으로 참가해 협동로봇에 적용하는 다양한 힘 토크 센서와 레이더 센서 등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다축 힘 토크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실제 로봇을 사용하는 과정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독일 현지에서 시연할 초박형 관절 토크 센서(ATSB Ser
서울로보틱스가 16일 독일 카를스루에 공대 및 카이스트 학생 초청 멘토링 세션과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로보틱스는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IT)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독일 학생 창업팀 ‘Pioneer Garage’ 소속 11명의 학생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AVE 랩 소속 5명의 학생들을 최근 연이어 초청해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 및 회사에 대한 비전을 전하고, 채용 직무 관련 정보 제공, 취업 및 창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독일 KIT는 영국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HE)가 발표한 2024
철강업황이 나빠지면서 DB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다. DB메탈의 재무상황이 악화되면서 지주사격인 DB Inc(아이앤씨)가 DB하이텍의 지분 매입에 나서야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DB메탈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하향검토로 조정했다.한신평은 신용등급 조정 이유로 ▲실적 악화에 따른 대규모 자본 유실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점 ▲차입금 단기상환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외부 감사인이 2023년 결산 감사 보고서상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
철강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고전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고, 주요 업체의 리더십 교체에 따른 기대감으로 실적 개선 전망도 나온다.14일 증권사들의 최근 3개월간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종합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0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19조1549억원으로 1.2% 줄어들 전망이다.이는 최근 철강 가격 인상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철광석과 원료탄의 가격이 상승해 1분기
삼성SDI가 12일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대한 소개와 Q&A 세션에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트럭에 시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FH 일렉트릭 옆에 별도로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및 팩 등이 전시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이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11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준법 관련 첫 캠페인인 만큼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 업무간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 지침 등을 담았다. 책자는 업무용 수
고려아연이 영풍과의 원료 공동구매와 공동판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계속해 영풍과의 결별을 시도한다는 의견이 나온다.9일 고려아연은 영풍과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만료시점에 맞춰 종료한다고 밝혔다.고려아연과 영풍은 수십 년 전부터 20여건의 공동구매·공동판매 계약을 맺어 왔으며, 1∼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왔다. 고려아연은 올해 10여 건, 내년과 후년에 총 10여 건 등 만기가 도래하는 순서대로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다.고려아연은 "최근 경기침체로 비철금속 시장에서 원료 수급과 제품 판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B2C 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B2B 제품 출시 2개월만에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보행보조 기능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보행운동을 돕는 것이 목표다.윔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하여 Last Mile Mobility(LLM)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일반
현대로템이 신형 고속철도차량의 안전한 영업운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현대로템은 시속 320km급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KTX-청룡’ 납품 전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KTX-청룡은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8량 1편성으로 운영되며 사전점검 대상은 총 16량 2편성이다. 1편성당 좌석수는 515좌석이며 두 개 이상의 차량을 하나로 묶어서 한 개 차량으로 운행하는 복합(중련) 차량으로 운행하면 좌석수는 최대 1030석이다.기존 KTX-산천과 같은 동력집중식 차량이 동력차
두산로보틱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장 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8일 두산로보틱스는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 처음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메가MGC커피는 국내 28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자동화를 통한 국내 F&B 프랜차이즈의 업무환경 개선'을
포스코청암재단이 제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