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기아가 올해 들어 주춤해진 사이, KG 모빌리티와 한국GM, 르노코리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일 기아는 지난 3월 총 27만20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4만9006대를 기록했다. 차량별로 보면 쏘렌토가 8974대로 가장 많았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한화정밀기계가 오는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24’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에 신제품 4종을 포함한 총 10대의 장비를 출품하며,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부품 가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고강성 자동선반 신제품 ‘XD38Ⅲ’을 선보이며, 강력한 절삭력 구현과 함께 다양한 공구 체결 옵션으로 제품대응력의 넓은 확장성을 보여주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던 그때, 역사적 과업에 대한 책임과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내신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포스코그룹과 함께해 주신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주주,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1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혼다코리아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1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 CR-V 하이브리드 4WD, CR-V 하이브리드 2WD, CR-V 터보, 파일럿, 오딧세이까지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다.시승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기간 내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전시장에 방문하면 되며, 방문 당일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현장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1등 리모와 하이브리드 캐리어, 2등 애플 아이패드 에어,
BMW 코리아의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1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2024 TOKYO E-PRI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포뮬러 E 첫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GS글로벌이 티몬과 함께 'GS글로벌 T4K X 티몬 기획전'을 개최하고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사전 예약과 무료 시승을 신청 받는다.1일 GS글로벌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티몬 고객에게 T4K 구매시 현재 자체 진행 중인 타사 보조금 대비 차액 지원금 최대 1368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특별 혜택으로 전기차 충전쿠폰 100만원도 함께 제공한다.티몬은 구매 고객에게 '묻지마 100만원 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 외의 타사 할인 정책과 중복 제공은 불가하다. 또 무료 시승 신청 후
MINI 코리아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1일 MINI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약을 받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2014년 3세대 MINI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MIN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내외부에 MINI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한편 미니멀리즘 감각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플러쉬 타입 도어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렉스턴 Summit 출시를 기념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1일 KGM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진행하는 판촉 프로모션 모델인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또는 50만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50만 KGM 포인트를, 스포츠&칸(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지원한다.또 토레스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고 판촉 프로모션 해당 모델의 경우 최대 100만 KGM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1일 타타대우상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라드 압둘자와드 사우디 디젤(Saudi Diesel Equipment, SDEC) 사장, 시얌 아스나니 퍼펙트 아라비아(Perfect Arabia Factory, PAF) 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SDEC와 PAF가 협력해 대우트럭을 현지에서 조립하
쉐보레(Chevrolet)가 4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인기 모델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1일 쉐보레에 따르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30%)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50%)을 제공한다.또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1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고객은 초저리 프로그램을
주요 주주들을 중심으로 쏘카 지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시에 올해 쏘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쏘카 주가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1일 쏘카에 따르면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쏘카 지분 18만4396주를 매입했다. 이 전 대표는 3월 5월부터 1일까지 39만 주, 80억원 규모를 사들였다.이 전 대표는 쏘카 지분 18.97%를 보유한 에스오큐알아이의 최대주주로 쏘카에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말부터 계속해서 쏘카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전
3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됐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등 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세도 모두 플러스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한국의 3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한 사실을 밝혔다.3월 수출액은 56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6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핵심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세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지난 2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 기업 TEMC와 협업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네온(Ne) 가스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수입에 의존해 온 네온의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SK하이닉스는 국내 소부장 기업과 함께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서 1년 여 만에 성과를 이루어 냈다.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 비율 25%,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네온은 희귀 가스로, 반도체 노광공정에 필수적인 엑시머 레이저 가스의 주요 성분이다. 네온은 레이저 광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가 둔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터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잇달아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부품 기업 삼기이브이는 오는 2026년부터 5년 동안 SK온과 포드의 미국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에 배터리 핵심 보호 부품인 엔드 케이스를 공급한다. 거래 규모는 삼기이브이 연결 매출 기준 71%에 달하는 645억원 규모다.알루미늄 부품 소재 기업 알루코도 2026∼2030년 블루오벌SK에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배터리셀 보호 구조 장치)을 공급한다. 거래 금액은
삼성전자가 오는 5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최근 불어오는 반도체 훈풍에 삼성 반도체가 지난해 불황 터널을 뚫고 5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SK하이닉스 역시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5조29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6402억원) 대비 685.6% 폭증했다. 지난해 4분기(2조8247억원)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깝다. 매출 컨센서스는 72조32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들어 왕성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화의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에는 대전 한밭야구장으로 이동해 류현진이 등판하는 한화이글스의 홈 개막전을 관전하면서 선수들과 응원전을 펼쳤다.1일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대전 R&D 캠퍼스 방명록에 “한화의 우주를 향한 도전,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여글로벌 챔피언이 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기아 인증 중고차 서비스가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1일 기아에 따르면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4월부터 전기차도 5단계 에너지 효율 등급제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부착된 라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확인할 수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에서 팔매되는 278개 전기차 모델은 5단계로 나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전기차 등급제는 자동차 제작사들이 적은 전기로 더 멀리 갈 수 있는 고효율 전기차를 만드는 것을 촉진하고, 국민들이 전기 효율이 좋은 전기차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정부에 따르면 1등급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PE)과 아이오닉6 기본형 RWD 18인치,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