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다.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하나금융 이사회는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연초에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26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4%, 영업이익 33.1%,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했다.동국제강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며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와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과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수준이던 부채
대웅제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 2030 비전' 발표와 함께 글로벌 톡신 트렌드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본입찰에 유력 인수후보로 꼽혔던 제주항공이 빠지면서, 재무적투자자(FI)간 자금력이 매각의 향방을 결정 짓게 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주관사 UBS는 전날 오후 2시까지 본입찰에는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 참여했다.유력 인수후보로 점쳐졌던 제주항공은 25일 공시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매각 대상인 아시아나 화물사업은 주요 자산이 빠지면서 매각 예상금액이 3000억~5000억대로 내려온 상황이다. 여기에 부채 약 4000억원을 더하면 최소 7000억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8주를 넘겼다. 전국 주요 대형병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원내 처방품목 중에서도 환자 입원 시 필수적으로 처방되는 수액류의 매출 부진도 우려됐다. 국내 수액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JW중외제약의 1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현재 국내 수액 시장의 선두 주자는 단연 JW중외제약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JW중외제약의 수액 매출은 ▲종합영양수액 1314억원 ▲일반수액 859억원 ▲특수수액 306억원 ▲관류액 171억원 등으로
기아가 올해 1분기 판매량 76만515대,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 당기순이익 2조80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6일 기아에 따르면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했지만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19.2% 상승했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다만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200조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또한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4조7681억원을 기록했다.한편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및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라이프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신용카드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예술단인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던전 ‘적월의 혼원궁’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적월의 혼원궁’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최초의 '고대' 등급 던전으로 이용자는 붉은 달이 떠있는 밤을 배경으로 이계의 패왕 ‘칠흑왕’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칠흑왕’은 생명력이 특정한 단계까지 감소하게 되면 이용자를 방해하는 ‘칠흑의 사념체’를 소환하는 것이 특징으로, ‘칠흑왕’을 물리치면 ‘칠흑왕 고대 보패’를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캐릭터를 즉시 홍문 30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교수(인하대학교)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영진 교수는 한재준 교수(인하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해 '지역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
컴투스는 26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소환사들을 만나는 오프라인 축제 릴레이를 시작한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유럽과 아메리카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투어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서머너즈 페스티벌(Summoners Festival)’을 전개한다.‘서머너즈 페스티벌’은 ‘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에서 4월 26일부터 땅파기 퍼즐 RPG 신작 ‘스코프 히어로’의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진행한다.스코프 히어로는 던전의 땅을 파고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보스가 기다리는 최하층까지 내려가는 땅파기 모험 육성 게임이다. 주인공이 가진 성스러운 삽의 힘을 이용해 땅을 파고 내려가면서 다양한 함정을 피하고 기믹을 제거, 숨겨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직후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탈환한 데 이어, 각국의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위치해 화재를 불러 모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26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니케는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글로벌 론칭 당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 장기 투숙객들을 위한 ‘부티크 홈(Boutique Home)’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부티크 홈’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객실 고객 중 65%를 차지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의 장기 체류 비중이 2022년 동기간 대비 4배수로 대폭 확대되며 높은 수요를 보임에 따라 7박 이상의 장기투숙 전용 패키지로 기획됐다. 부티크 홈 패키지는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중 최상급 스위트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로얄 스위트 객실 전용 상
넷마블은 내달 8일 출시 예정인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전국의 지정 PC방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사전등록 인증 ▲메뉴판 퀴즈 ▲스페셜 메뉴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80여개 피카 PC방에서 5월 7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레드포스PC 아레나(노원역점, 부천시청점, 서울대점, 서강대점) 4곳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꾸며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사전등록 인증’ 이벤트 참가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홈페이지에
KB금융그룹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
테슬라가 국내 모델 Y 후륜구동 모델 판매 가격을 재차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은 5299만원이다. 이는 이전 대비 200만원 낮은 가격이다.테슬라코리아는 올해 2월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모델 Y 가격을 200만원 낮췄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보조금 100% 수령 차량 가격을 기존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조정했다.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 시장 뿐만 아닌 글로벌 가격 정책을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호요버스(HoYoverse)는 SF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붕괴3rd’에서 7.4 버전 ‘광연으로의 초대’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캐릭터 텔레마 ‘향락·광란의 연회’가 등장하며, 메인 스토리 제2부 2장과 테마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텔레마 ‘향락·광란의 연회’는 기계 속성 빙결 원소 대미지 캐릭터로 공중 전투 시 유연하게 사슬 칼날을 휘둘러 대미지를 가하고 원거리의 적을 끌어와 바닥에 내리꽂을 수 있으며, 필살기를 발동하면 하늘로 뛰어올라 적에게 참격을 가한다.7.4 버전 기간 동안 보급을 통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로 본사에서 지난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서정욱 TÜV SÜD Korea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 슈드)가 발급한다. ISO 19443은 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