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석유화학업계 불황 타개책으로 '스페셜티 제품 강화'를 선택하고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고강도·경량화 소재에 전사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힘쓴다.24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TPC(TerePhthaloyl Chloride)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한데다 난연성까지 갖춰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주원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아라미드 섬유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TPC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애경케미칼은 2010년대 중반부터 TPC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해 독자적 기술을 만들고, 2020년에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Q4 e-트론'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우디 대표 세단 '아우디 A6'를 일주일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4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바이에른오토의 '아우디 A6 어나더 드라이브 (Audi A6 Another Drive)' 프로모션은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A6 시승차를 전달받아 일주일 동안 무료로 시승할 수 있다.또 바이에른오토에서 아우디 Q4 e-트론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은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와 함께 시승 기회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하고 새로운 차원의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차량이다.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차량 개발이 가능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전기 바이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2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 Smart city AU56)'이다.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24일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 2023년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78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Best of the Best Product Design 2024)'을 받았다.24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현대자동차가 국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24일 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지난달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이번 협약으로 LG 컴포트 키트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할 계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사와 신조 및 유지보수(MRO)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24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필리조선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필리조선소 슈타이너 네르보빅(Steinar Nerbovik)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24일 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는 탄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유니드가 1분기 매출액 25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4일 유니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2% 증가했다.또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8%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 4분기부터 이어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지난해 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흑자를 달성했던 유니드는 올 1분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이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좋지 않은 철강 시황에도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24일 동국씨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글로벌 부문
한화오션이 2024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4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
인공지능(AI) 접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중인 SK네트웍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랩(Lab)을 구축했다.SK네트웍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피닉스 랩은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비전으로, AI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하는 SK네트웍스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만든 조직이다. 우수한 개발 역
LIG넥스원은 24~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의 핵심 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해 군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해검-II, 해검-V는 LI
삼성전자는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대학교 학생들이 자사의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2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윔(WIM) B2C 제품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해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대중의 올바른 보행운동을 돕는 의도다.위로보틱스 김용재 대표는 차별화된 로봇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국민의 보행능력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의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내 로봇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아울러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위로보틱스의 독보적인 로봇기술을 설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생분해 소재 기반의 위생용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의 자회사인 보노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으로 자연에서 분해되는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실적을 거뒀지만 연구개발(R&D) 비중을 늘리며 매출원가 상승 등의 요인과 합쳐져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로봇제조의 핵심 부품 내재화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사업분야를 확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로메카의 지난해 임직원은 1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91명 수준에서 57% 증가한 수치다. 등기임원은 제외했다.지난해 매출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9%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영업비용 등의 증가요인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특허침해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 수는 100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실제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수만 해도 580건에 이른다.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 B사에 배터리를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