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중국 광동성 혜주(후이저우)시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란더예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경제처 참사관, 중국 혜주시 류지 당서기, 리준링 혜주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메인비즈협회와 혜주시는 이번 협약에서 한-중 공항 내 허브-프리존에 교류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및 관련 행정기관과 협의에 나설
정부와 유관 기관이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에 나선다.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 모인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
코트라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드론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의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국내 드론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드론 기체 ▲드론 소프트웨어(국방, 건설, 농업 등) ▲드론 활용 서비스(드론 모니터링) 등 관련 국내기업 7개사가 참가하고,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교통부 민간항공청, 드론산업협회 등 현지 정부와 민간 분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로드쇼는 ▲설명회 ▲기
더 구워졌거나 덜 구워져 상품으로 나가지 못해 폐기되는 빵을 수거해서 사료 원료를 찾는 중소기업이 있다. 사료의 원료를 얻는 효과 외에도 버려지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 탄소배출을 줄여주는 효과까지 있어 ESG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바이오 분야 강소기업으로 평가받는 대영팜피코 이야기다. 2015년엔 설립된 이 회사는 10년째 버려지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해 사료의 원료인 단미사료를 찾고 있다.1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대영팜피코 공장. 이 날은 대두박에서 동물들이 먹을 사료에 들어갈 중요한 영양소인 식물성 단백질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납품 계약 후에 겪는 자금조달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이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중소기업은 생산 리드타임으로 인해 원부자재 구매대금 등 생산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그간 고금리·대출한도 제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단기 자금조달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이에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집중지원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24년 1,000억원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혁신을 이끌어 온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외교에 있어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외교부의 유·무형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의 실현을 위해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우리
코트라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3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KSP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 제공 프로그램이다.기재부가 2022년 처음 도입한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이 협력국 정부에 KSP 사업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또한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입사 지원은 이달 15일 16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 필기전형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을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 업계에서 지적해온 중대재해법의 과도한 처벌 규정과 불명확한 기준을 요구하기 위해서다.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오전 10시30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에는 비롯한 9개 중소기업단체와 전국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에 종사하는 305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청구인으로 나선다.기자회견에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대재해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지나치게 광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확산지원본부'를 4곳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이다. 기존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 곳에서 맡아왔다.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운영 실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연동 약정 체결 확대가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코트라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FTA 2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FTA해외활용지원센터를 활용한 수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본부장은 “11개국에 소재한 FTA해외활용지원센터는 수출 현장 일선에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정부와 함께 수출플러스 모멘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인탑스'는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동 조립 공정을 무인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했고, 제품 외관 검사에 AI를 활용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공정 혁신을 이뤘다.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에 필요한 연성회로기판을 납품하는 '에스아이플렉스'는 생산 수율에 영향을 주는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 휴대폰에 들어가는 주파수 변환 부품을 납품하는 '와이솔'은 자사 장비가 사용하는 에너
중소기업중앙회가 지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해 지난달의 상승세(6.4p↑)를 이어가지 못했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5p 하락한 86.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81.1)은 전월대비 7.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8.3)은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 및 신발(78.0→83.8,
#서울 석촌호수를 누비는 이색적인 반달 형태의 ‘문보트’, 비행접시 모습의 ‘UFO보트’는 1인 창조기업 ‘나루’의 제품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이 전동 레저보트는 LED 조명으로 구현한 16만가지 색상과 쉬운 조종이 특징이다. 9개국과 수출을 협의 중이며,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최우수제품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을 휩쓸고 있다.코로나19 펜데믹이 한창이었던 2019~21년간 1인이 창업하고 꾸려나가는 1인 창조기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 또한 기타 창업기업보다 5000만원 이상 높았다.1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8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중국 하이난 이도면세시장 입점 설명회와 소싱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중고급 소비재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중국 정부는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인 ‘하이커우 면세타운’이 위치한 하이난성(省)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이도면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도면세(Offshore Island Duty-Free)란 하이난을 방문하고 중국 내륙으로 돌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으로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과 같은
신용보증기금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신보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 5건을 2기 ‘윈윈 아너스’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활동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노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복을만드는사람들’, ‘롯데홈쇼핑-위니스트’, ‘한국광해광업공단-넥스트온’, ‘인천항만공사-넥스트이엔엠/씨케이유’간에 이뤄졌다.중기부는 이날 2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중소기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한국피엠오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한국재능기부협회는 26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35차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어수균 한국피엠오 대표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피엠오는 기간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고객사에 중계하는 것은 물론, 위탁 영업까지 수행하고 있다.
‘달고기까스’로 건강한 식단을 선도하는 대운푸드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재능기부협회는 26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연 제35차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님 대운푸드시스템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운푸드시스템은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 유통전문업체로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학교의 단체급식 및 관공서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납품하고 있다.대표 브랜드인 달고기까스는 제주와 남해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고급생선 달고기의 순살99%로 만들어 풍부한 영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26일(현지시간)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 ▲반푸넥스트(Banpu Next)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Petch Group) ▲혼다 ▲도요타통상 등 주요 전기차·배터리 관련 기업 29개사가 참여했다. 급성장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