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승환)는 13일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서울가업승계기업협의회’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전국규모의 중소기업 2세 경영인 모임인‘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출범에 이어, 서울지역 가업승계 2세 경영인 30명이 참여하여 서울가업승계기업협의회를 발족 하였으며, 초대 서울회장으로 피아산업(주) 김준식 실장이 선출되었다.

이번 지역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서울지역 회원간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원활한 가업승계 및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도모하고, 차세대 리더로서 경영능력을 배양하여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결의하였다.

서울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회원간 정보교류 활성화, 전문적인 경영지식 습득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회원사 방문 및 국내외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앞서가는 장수기업의 경영 노하우 습득과 지역사회봉사·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회원은 서울지역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및 2세 경영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생력 있는 모임을 지향하기 위해 회원 회비와 특별회비 등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승환 서울본부장은 “서울가업승계기업협의회가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진정한 경영 2세모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회원상호간 경영능력이 향상되어 글로벌 명문 장수기업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