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디스크를 운영하는 소프트라인(대표 이경철 www.softlinecorp.co.kr)은 현 멀티미디어와 양수계약을 체결하여 약 520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소프트라인 이경철 대표는 10일 있었던 양수계약 조인식 및 주사무소이전 개소식에서 “향후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 하면서, “콘텐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미 약 80여 편의 해외영화 온라인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 제작투자에 참여하여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라인은 지난달 방송3사와 유통협약을 맺고 인터넷 업계 최초로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 하였다. 이 서비스는 방송3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는 합법적인 점과 방송3사의 콘텐츠를 토토디스크 한 사이트에서 방송 직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호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저작물 불법유통 온상의 멍에를 안고 있는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합법적인 유통채널로 전환하기 위해 토토디스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법유통의 경로가 열려 있어 불법다운로드 사이트를 찾아 회원들이 이탈하여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소프트라인에서는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아 포르테 쿱을 제공하는 등 총 2천만 원 상당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토로사 홈페이지(www.totoro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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