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이업종교류회는 4개 기관 공동으로‘대전·충남 합동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10월 20일 ~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전·충남의 상생발전 협력의 취지를 살리고, 수출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대를 위하여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 유럽 등 우리의 주요 수출상대국의 유력 바이어 50명을 초청하여 대전·충남 수출기업들과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1대1 수출상담을 펼치게 된다.

상담장 한편에는 지역 내 수출 유망상품을 전시하여 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도록 미니 전시회도 병행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지원기관의 실무자들이 수출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해결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지원센터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최근 신종 플루 우려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어렵게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이 정체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 아래 수출상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체온측정기, 손 소독기 등의 각종 장비를 비치하고, 안전 요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전·충남 수출기업은 대전광역시(www.metro.daejeon.kr), 충청남도(www.chungnam.net),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dc.kita.net)에서 바이어 명단을 확인한 후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수출기업은 총 20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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