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굴곡 미세구조 전열판 이용 판형열교환기 개발 성공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신기술(NET)로 인증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 남인석)은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기술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이중굴곡 미세구조 전열판을 이용한 판형열교환기 제조기술」등 40개의 새로운 기술을 2008년도 제2회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하고, 8. 26(화) 16:00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양재동 소재)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엘에치이는 티타늄 및 스테인레스 박판(薄板)을 이용하여 「이중굴곡 미세구조 전열판을 이용한 판형열교환기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신기술(NET)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존의 열교환기에 비해 20%이상 효율 증가로 인하여 원자재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설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실현하게 되었다.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포토마스크 없이 미세 패턴을 노광하는 「대형 디스플레이용 SLM 소자를 이용한 Maskless 노광기술」을 개발하여, 고가의 포토마스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제품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패턴의 모양을 손쉽게 바꿀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유연성 있게 디스플레이를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