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이 글로벌(대표 이진하)은 DELL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8월 말부터 DELL사의 모든 제품군에 대한 정식 국내 유통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델(DELL)은 전세계 PC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브랜드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 소비자의 경우 직판 형식(온라인 및 전화 주문)으로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DELL 사는 최근 전세계 PC업계 선두 탈환을 목적으로 혁신적인 기업 개혁과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유통구조의 개선으로 온라인 중심의 기업 위주 이미지를 탈피, 오프라인 판매 기반의 소비자 중심 체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DELL사의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된 성능 및 사후관리로 타 외산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타사 동급대비 최적가격의 제품 공급을 기본으로 국내 사후관리의 경우 2년 전부터 이미 전국 수도권 및 시, 도지사 중심의 A/S망에서, 보다 가깝게 군, 읍, 면 지역까지 파트너 쉽을 통하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전국 A/S망이 강화되었으며 부품 공급처를 6개 도시로 확장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보다 전문화된 고객센터는 기술지원 및 고장진단 서비스를 원격이나 전화상담으로 운영하여 기본 익일 출장 지원(1년)과 긴급 당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는 무조건 국산” 이라는 편견을 불식 시키며 국내 대기업 기반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한국시장에 DELL PC 및 주변기기 유통을 담당하게 된 엔제이 글로벌은 기존의 한스지 모니터, 폭스콘 그래픽카드 등 메이저급 브랜드의 PC부품 및 주변기기 유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DELL의 성공적인 국내 진출을 전망케 하고 있다. 이로써 엔제이 글로벌은 완제품 데스크탑 PC, 노트북, UMPC, 모니터, 프린터,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유통하게 되어 대형 종합 유통사로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앞으로 엔제이 글로벌은 데스크탑, 노트북 이외에도 최근 업계에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는 미니 노트북의 국내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달아 오른 PC시장을 더욱 더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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