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722㎡(521평) 규모로, 전기, 공조 등 모든 시설을 이중화하고 24시간 무정전체제의 증권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전력 소비량 최소화 한 순환 공조시스템 도입 등 ‘그린 IT센터’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과천 전산센터를 여의도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IT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고 밝히고, “지난해 도입한 자산관리형 차세대 시스템에 이어 전산센터 확충도 마무리 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자통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여의도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수서 콜 센터와 비상시에 대비한 서초동 백업센터, 대덕 콜 백업센터 등 전산센터를 운용 중이다.

한편, 이날 열린 오픈 식에는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을 비롯 삼성SDS 김인사장,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