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전직 CEO들이 현직에서 쌓은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적극 활용하고자 전국을 순회하며 경영자문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36인이 참여, 두 세션에 걸쳐 케이앤알시스템, 농업회사법인 조인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판로 개척, 생산현장 관리 등 다양한 애로에 대해 경영자문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희망할 경우 상담회 이후에도 자문위원을 비상근고문으로 영입, 경영 전반에 대해 장기자문을 받는 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지역을 출발점으로 시작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의 지방순회 발길은 7~8월 중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충남 대전과 전남 광주, 강원도 등으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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