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특허법·특허심사에 대한 WIPO 교육프로그램’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22일부터~4월1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제도의 발전을 돕고, 국가 상호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브라질, 러시아, 짐바브웨,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특허심사관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정책, 특허법·특허심사기준, 특허심사 품질관리에 대한 강의와 우리의 자동화된 특허심사시스템을 이용한 특허심사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선진화된 우리의 제도와 시스템을 배워 자국의 지식재산권 발전시키고, 국가간 협력의 인적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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