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대의 기자] 지식경제부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구 및 대전광역시, ETRI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3차년도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최근 건강관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08년도부터 시작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IT융합 생활지원서비스의 일환이다.

지경부는 올해 IT융합기술을 활용해 더욱 스마트해진 기술이 우리생활가까이 다가갈 예정으로 스마트 신발 등 총 8개의 기술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스처인식기 및 뇌파를 이용한 교육완구 등 차세대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IT융합기술의 미래상을 보여줄 인체통신 컨트롤러, 제스처 인식기, 뇌파를 이용한 교육 및 감성훈련용 완구 등의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러한 IT융합기술의 적용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의 성공사례가 될 것" 이라고 언급하고, "다양한 산업의 IT융합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국민에게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며 지원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수행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대전광역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서비스의 확산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