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보령화력본부에서 고효율 300kW급 내부개질형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설비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중부발전 사장, 두산중공업 CTO, 전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관계자, 한모기술㈜ 및 한창테크㈜ 사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2007년 9월부터 국책과제로 300kW급 내부개질형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발전용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인 셀과 스택 등 주요 구성품과 주변장치를 100%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이번 실증 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기존 외산의 47%보다 높은 48%이며, 스택 내부의 전극 간격이 고르지 않아 스택의 수명을 단축시켜 그동안 대용량 연료전지의 운전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던 것을 실시간 면압 제어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하였고 운전성을 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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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금번 기술을 토대로 석탄과 복합화력발전소 연계형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개발, 물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담수 연계형 등 수출 주도가 가능한 플랜트 연계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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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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