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호치민 쉐라톤호텔에서 도내 29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충북 우수상품전을 열어 429건의 바이어 상담활동과 4,045만불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충북의 우수상품을 베트남지역에 적극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우수상품전에 참여한 현지 바이어들은 품질이 우수한 우리 도 참가상품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구매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계약성과는 지금까지 도에서 추진한 평균 계약추진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베트남 충북 우수상품전에는 동신화학, 제일화학공업㈜, ㈜아마르떼, ㈜대영프로파일, ㈜파이온텍, ㈜미성스틸, ㈜반도산업, ㈜펠릭스정보통신 등 총 29개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호치민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전시상담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충북 상품전 개막식에는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하여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Phan Minh Tan 국장, 호치민 상공회의소 Vo Tan Thanh 사무총장 등 관련 인사가 대거 참여하여 충북의 우수한 상품에 대하여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김경용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우수상품전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 충북의 특색있는 상품과 더불어 우수한 기업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베트남 충북 우수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향후 해외 충북 우수상품전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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