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7.3일 오후 3:30 - 4:00까지 에너지절약 우수기업인 아세아페이퍼텍(시화공단 내)을 방문하여 업계의 에너지절약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지식경제부 이재훈 제2차관, 에너지관리공단 구종덕 부이사장 등이 수행했다.

방문업체인 아세아페이퍼텍은 기기 효율향상, 폐기물 소각열 활용 등을 통해 년간 36억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대표적 에너지절약 우수기업이다.(06년 에너지절약 관련 산자부장관상 수상)

* 초지기 공정 스피드를 향상시켜(분당 600m → 740m) 연료비 절감 (투자비 2.4백만원, 年 255백만원 절감)
* 금년 폐기물소각로를 설치하여 폐기물 소각시 나오는 증기를 공정에 사용함으로써 추가 유류비 절감 예상 (투자비 70억원, 年 33억원 절감 예상)

총리는 최근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유가로 기업의 에너지비용이 증가하고 원가가 상승하는 등 국가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기업 차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국가 전체적으로는 바로 에너지 수입비용을 줄이고 고유가를 극복하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문업체인 아세아페이퍼텍을 비롯한 모든 산업계의 적극적 에너지절약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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