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이른바 ‘규제시대’로 돌입한 가운데 규제지역임에도 부동산 활황이 끊이지 않는 인천 송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6.17 부동산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기 동북지역(일부), 접경지역(김포•파주•연천)등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영향권에 속하면서 적용받지 않는 단지를 찾는 것이 어려워졌다. 규제 적용 3개월 차,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규제 영향을 받더라도 리스크가 적고 투자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규제 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 구간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서울은 작년 8월까지 분양에 나섰던 28개 단지 청약에서 전체가 1순위 마감 기록을 냈고, 대부분이 규제의 영향권 내로 들어서게 된 경인지역에서도 연내 신규 분양 단지 93곳 중 83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다. 송도국제도시는 2020년 중순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음에도 완성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인근 주요도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교통망 구축 작업들이 순탄히 추진되고 있다.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는 점도 화제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15블록’의 경우 전용 84.94㎡가 지난 12월 10억7000만원에 거래되어 분양가 대비 약 5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메인 투시도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메인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지난 15일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동 7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로 들어서며,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전용 84~205㎡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조망 특화 단지 설계를 선보이며, 커튼월룩이 적용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이 조성되며, 중앙광장(가칭)이 송도 최대 규모 해안 산책로 총 4.2km의 랜드마크시티1호수변공원(예정)과 직접 연결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내 최초로 설계된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에서도 시원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워터프론트와 잭니클라우스GC, 13호 근린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된 학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송도 내 다양한 업무시설들로의 접근성이 높아 자녀를 둔 직장인 수요들이 주목하고 있다.

GS건설의 브랜드파워도 기대가 크다.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2019년 아파트 브랜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자리를 지켰고 이외에도 브랜드 파워, 글로벌 고객만족지수 1위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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